주변에서 '자의식 좀비'를 본 적 있는가?
자의식 좀비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나만의 방법 3가지 만들고 소개해 보자.
자의식의 문제점을 철저히 깨달은 사람은 인생의 방향을 크게 틀 수 있다. 본능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살아야 하는 대로 살게 되기 때문이다. 반면 자의식을 해체하지 못할 경우, 앞으로 말할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마스터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뇌가 다양하게 발달하지 않고, 지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없게 되며,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매번 엉뚱한 결정을 내리기 십상이다. 자의식이 굳어지면서 일종의 방어막 같은 것이 쳐지면서, 새로운 생각과 사람, 기회 등을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나는 이렇게 자의식이 굳어진 이들을 '자의식 좀비'라고 부른다. 자의식으로 똘똘 뭉쳐 꼰대가 되어버리고, 자위만 하며 모든 정보를 튕겨내 버린다. 결국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남 탓', '사회 탓', '잘난 사람 깎아내리기' 밖에 없다 - 역행자-
주변에서 자의식 좀비는 흔히 볼 수 있다.
인터넷 기사나 유튜브에 있는 남 깎아내리는 댓글이나 친구와 단톡방에서 남 탓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친구들 등등, 물론 나도 남 탓으로 돌리며 나에게 오는 책임에 대해 최소화하려고 한적도 있었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내가 조금이라도 잘못했다고 생각이 되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발생하지도 않은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며 걱정을 하곤 했다. 걱정이 많고 소심한 탓었다. 그리곤 괜히 남이 내 탓으로 돌리지 않을까? 오히려 걱정하며 일을 실수 없이 하려고 했다. 참 아이러니다. 이렇게 글을 적어보니 내가 남의눈을 많이 의식했구나 알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하기엔 자의식 좀비가 되는 건 자기 보호를 하려다 보니 그 경향이 점점 강해져서, 자기 보호를 넘어서 " 무엇을 하든 이건 무조건 내 잘못이 아냐" 이렇게 돼가는 거 같다.
자의식 좀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중요한 건 자기 보호를 깨트리는 게 중요한 거 같다.
첫 번째 분위기 전환을 하기 위해 역행자로서 성장해나가고 있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는 것이다.
그 분위기를 느껴보길 바란다. 나보다 더 열심히 사는 대단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모임이든 단체방이든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성장하고, 역행자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것을 보면 자연스럽게 자의식 해체가 될 것이다. 나 또한 역행자 책을 읽고 황금지식 카페를 통해 [금은방] 오픈 채팅방을 들어갔는데, 여기에는 2-300명의 사람들이 본인의 다짐과 블로그, 깨우침을 주는 유튜브를 공유해주는 곳이다. 눈팅만 하고 있지만 많은 긍정 에너지를 얻고 있다. 이렇게 긍정 에너지가 가득인 곳에서 긍정 에너지를 전달받고, 자기 성장하는데 집중이 자연스럽게 될 것이다.
두 번째는 내가 썼던 일기나 과거의 내가 작성한 블로그 글, 다이어리 등을 되새겨 보는 거다. 과거에 나는 이렇게 다짐을 하면서 뭔가 열심히 하려고 꿈틀거렸는데, 지금은 뭐 하고 있는 건지 생각하는 계기가 발판이 될 것이다. 만약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변한 건 없었다고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면, 세 번째 방법을 해보자.
마지막은 자기 계발 서적을 읽는 것이다. 그것도 나와 비슷한 처치에서 바닥에서 시작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서적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객관화가 되면서 나는 이보다 더 나은 상황이었는데 그동안 뭐했을까, 하고 현타가 올 것이다. 그러면 적어도 남 탓은 하지 않겠지. 내가 부족한 것을 인정하겠지. 만약 그건 그때 시기가 좋아서 그래, 지금은 달라라고 생각하며 환경 탓, 사회 탓, 운 탓을 한다면 이건 남의 충고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객관적으로 평가해 줄 수 있는 대상을 찾아서 하소연을 하는 것이다. 그게 경제 관련 고민상담을 해주는 유튜버나 주변에 역행자로 달리고 있는 친구에게 나의 생각을 공유하고 평가를 받는 것이다. 만약 이렇게 까지 했는데 이번엔 잘난 사람 깎아내리기를 시전 해버린다면, " 넌 저렇게 잘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니? "되묻겠다.
어떤 상황에서든 역행자는 나온다. 그러니 더 이상 남 깨물기 그만하고, 그 시간 아껴서 나에게 집중하고 나를 위해 시간을 쓰자.
남의 시선 또한 그만 신경 쓰자. 만약 그가 나의 의견과 다르다고 거칠게 나온다면, 지배욕을 생각하자. 일반적인 사람들은 누구에게 인정받고 싶고 존경받고 싶어 함을, 그래서 그도 인정받고, 존경받고 싶어서 이런 글을 썼을 거라고, "그래, 그의 노고 인정해주자 그리곤 가볍게 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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