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글 쓰는 게 14일 차 주제다.
그럼 나는 근 한달동안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면서 변한 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역행자를 읽기 전에는 블로그활동을 생각도 안 했다. 만약 내가 한다고 해도 맛집 관련 글이나 올리겠지 이런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자기 계발 글을 쓰거나, 책을 읽고 감상평을 쓸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그만큼 책과 안 친했던것도 맞지만, 글 쓰는 거에 대해서 나와 거리가 먼 일 이라고만 생각했다. 하나 이렇게 매일매일 빠짐없이 블로그 글을 쓰고, 또 책을 읽다 보니 그동안 겁내 왔던 게 많았구나.
. 막상 시도하면 별거 아닌데, 습관화되는 게 금방인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또 글을 쓰고 내가 쓴 글을 읽고 수정하고 그러다 보니 나의 생각도 돌아보게 되고, 내가 이런 점이 있었구나 하며 나를 좀 더 알아가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처음에는 막상 글을쓰려니 무슨 말을 써야 될지도 모르고 어버버 첫 줄 쓰는 것도 힘들었지만, 물론 지금도 막상 자유 글 쓰라고 하면 멀 써야 될지 벅차지만 먼가 성장했다는 게 느껴진다.
그래서 역행자에서도 자청님이 그렇게 글 쓰라고 강조를 했던 거같다.
또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2-3년 뒤에 1,000개 이상 게시물이 쌓였을 블로그를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블로그로 인해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을까? 지금보다 많이 내가 성장했을까? "
그전에는 남들 블로그 찾아봐도 그냥 정보만 보기 급급했는데, 이제는 남들 블로그를 보면서, '이건 어떻게 꾸미는 거지?
이 부분 잘 꾸몄다. 나도 참고해야지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내가 참 신기했다. 평소에는 관심이 없었던 게, 내가 직접 하니깐 관심이 생기고 또 발전을 시켜나가고 싶어 하는 게 말이다.
이렇게 초사고 챌린지도 참여하면서, 점점 앞으로 길을 찾아나서고 있는 내 모습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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