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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전략

[22-5] 작별인사/김영하 다 읽고 적는 후기

by 끼동 2022. 8. 3.

작별인사 완독


작별인사를 접하게 된 거 또한 밀리의 서적에 베스트셀러에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제목이 작별인사 연인간의 이별이야기인가? 하고 호기심에 접하게 되었다.
읽을 수록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SF이야기, 공상과학?, 로봇 휴머노이드, 인공지능 이야기가 나와서, 이게 어떻게 작별인사인거지 하며 빠져들게되었다.
철이와 아빠, 그리고 선이, 민이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본인이 사람인줄 알고 박사아빠손에 만들어진 철이와 사람에 의해 사람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만들어진 애견로봇 민이,
그리고 사람의 손에 인공으로 , 누군가의 대체 신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간 선이
오랜만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읽었던 책이 였다. 진짜 먼훗날 미래에는 이렇게 인공지능과 인간의 세계에서 살게 되겠지,
그리고 인공지능으로 만든 휴머노이들, 사람같은 기계들이 사람과 똑같은 감정을 갖고, 인공피부와 인공 피를 흘리며,그리고 본인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날이 실제로 다가 올거 같은 상상이 되면서, 인류는 그럼 어떻게 될지 생각하는 책이 였다.
그리고 마지막장에 다가갈 수록 이 책의 제목이 왜 작별인사 일 수 밖에 없는지 깨닫게 되었다.

작가의 말에서 기억남는 구절이 있다.
누군가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장면이었다. 나는 노트를 펼쳐 적었다. '외로운 소년이 밤하늘을 본다,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
혼자이고, 외롭지만 어떻게든 이 고통의 삶을 의미있게 살아갈 이유를 찾는 존재들, 그들이 이제 내 손을 떠나고 있고, 이제 이런 이야기는 다시 는 못 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