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문해력을 읽다가 작가의 먼저 나온 책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게 없겠네' 가 밀리의 서재에 있어서 먼저 읽기로 했다.
(다 읽은 후에 어른의 문해력 완독해야지)
본 책은 말 그대로 한 문장쓰기 어려운, 글쓰기가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나온 책이다.
나처럼 이렇게 막상 블로그를 시작해서 책 읽고, 나서 후기를 적어야 되는데 막상 멀 적어야 될 지 모르겠고, 남들 블로그는 그럴 싸한데
나의 필력은 초등학생이 쓴 거 같을때, 읽기 좋은 글쓰기 입문서 이다.
이 또한 구성은 어른의 문해력과 동일하게 PT형식으로 1일차~21일차 이렇게 목록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오랜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나에겐 '오늘은 이거 해야지, 다음은 이거 해야지 따라하기 쉅다'
도서는 중간까지 읽었지만 글의 목차 그대로 차근 차근 21일차로 매일매일 작성하겠다.
1일차 '집 안에 카페를 차리세요'의 숙제를 해볼시간이다.
OT에 있는 시험을 통해 나의 글쓰기 신체 나이는 2~10세 덩치만 우람한 어린이가 나왔다.... 정말 초등학생이 쓰는 글짓기 수준 인 것이였다! 하긴 그동안 글 쓸 일이 없긴했으니 당연한 결과다..
OT의 내용을 간단하게 말하면 헬스장가서 PT를 받는 것처럼 글도 PT하는 형식으로 글쓰기에 방해되는 건 줄일건 줄이고 도움되는건 늘릴건 늘려야된다.
먼저 늘려야 되는건 당연히 말해뭐해 1) 독서, 그리고 틈틈히 감명 깊은 내용 이나 일상 속 지나가는걸 적는 2) 메모, 바깥 상쾌한 공기를 위한 3) 산책,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뒷받침한 4) 운동
5)새로운 경험 기회가 될 때마다 낯선 분야를 접하는 다양한 문화생활이다.
줄여야 하는건 1) TV나 유튜브시청 시간 증발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2)스마트폰 사용 3) 음주 약간의 음주는 창의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습관적으로 술을마시거나 폭음을 즐기는건 수면의 질을 방해하며 다음 날 컨디션까지 영향을 주며, 지나친 음주는 단기 기억력을 손상시킨다고 한다.
그리고 알아야되는 강한문장에 필요한 세가지는 잘 읽히고, 주제가 명확하며, 공감이 가는 문장이다.
이건 특히 명심하며 앞으로 글 쓸 때 마다 생각해야 필수적인 세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국어사전 맞춤법이 헷갈릴때, 적확한 단어를 찾고 싶을때, 글 한 편에 같은 단어가 많을 때 동의어를 사용하기 위해(똑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쓰면 글이 단조롭고 게으르다는 인상을 준다고한다) 국어사전은 필수다! 책을 읽으면서 바로 국어사전 어플 깔았다.
다시 돌아가 1일차 오늘의 숙제 집 안에 카페를 차리세요!
1) 집 안에서 글쓰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작업실을 꾸린다
몰입하기 위해서는 글 쓰는 공간에서 오직 글만 쓸 수 있게, 분리해둬서 내 몸이 익숙하게 세팅을 해야된다!
방 안이 작아서 따로 글쓰기를 할 공간을 만드는 건 힘들어서, 침대위 책상을 놓고 글씨기용 책상으로 정한 뒤 글쓰기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2) 글쓰기 전용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즐겨찾기 해둔다.
어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악이 학습 능력이나 집중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작가들이나 다른 분들이 카페에서 공부하는게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저자가 추천하는 유튜브 채널 구독 완료
글밥코치님의 1일차 PT 완료*
앞으로 남은 20일동안 꾸준히 글쓰기 PT를 하면서 나의 글쓰기 실력도 향상되어 있기를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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