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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 오늘은 책을 읽은 후기가 아닌, 오늘 내 얘기를 써보려고 한다. 나는 늘 뭔가 새롭게 하고자 하는 게 겁이 많았다. 대게 많은 사람이 새로운 시도를 겁낸다는 거, 그리고 이건 인류의 퇴행되지 않은 잔해라는 걸 역행자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늘 조심스럽고 일어나지도 않은 것에 대해 늘 상상하며 피하고자 했다. 이 또한 과거의 인류부터 이어온 본능.. 퇴행됐었어야 하는 본능이었다. 오랜만에 저녁에 서울역에 갈 일 이 있어 차를 몰게 되었다, 근 한 달 만에 몰게 되는 거였고, 저녁이고 그리고 비도 와서 걱정을 갖고 운전을 시작했다. 늘 운전을 할 때마다 걱정 가득을 갖고 한다. '사고 나면 어떡하지?' 하고, 이게 다 유튜브 블랙박스를 많이 봐서 그런가 싶고, 내 성격 자체가 걱정이 많아서 그런가..?.. 2022. 8. 11.
[22-10]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이동진 이동직 영화평론가님은 영화 소개 채널에서 종종 본 적 이 었다. 그때 참 느꼈던 게 영화에 대한 풀이와 해석을 이해하기 쉽게 잘하신다라고 느끼곤 했는데, 알고 보니 책도 상당히 많이 읽으시고, 또 책 읽는 것을 즐기시는 작가님이셨다. '역시 책을 많이 읽어야 말도 잘한다는 건 일리가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작가님만의 책을 읽는 방법(?)을 목차별로 가볍게 술술 읽을 수 있다. 나는 항상 책을 읽을 때, 남들이 추천하는 책이나 베스트셀러에 있는 책을 읽곤 했는데 이러다 보면 내가 좋아하는 책 취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무리 누가 추천해줬다고 해도 딱딱한 경영학적 서적이나 두툼하고 읽기, 지식을 알려주는 두툼한 책들 아무리 읽으려고 해도 중도포기하게 되었다. 작가님은 꼭 완독 할 필요는 없다. '아.. 2022. 8. 9.
[은평구맛집/삼겹살] 싸리골 여기 진짜 삼겹살 찐 맛집! 우연히 은평구로 이사 온 후 발견한 맛집이다. 진짜 여기 삼겹살 먹다가 다른 식당 삼겹살 먹으면,, 자연스럽게 비교되며 찾게 되는 곳이다. 원래 위치는 1층 근처 건물에 있었는데, 최근에 이사 와서 2층으로 식당이 좀 더 쾌적하고 넓어졌다. 참고로 뒤에 주차장도 있어서 차 가지고 와도 주차문제는 없다. 기본으로 나오는 상차림으로 추가하고 싶은 반찬있으면 셀프바 이용하여 추가 할 수 있다. 진짜 여기 김치는 구워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김치 또한 맛집! 싱싱한 삼겹살.. 무엇보다 여기 김치가 진짜 맛있다 구워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그래도 삼겹살은 구운 김치랑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삼겹살 말고도 국물 갈비를 파는데, 여기서는 삼겹살만 먹어봤다..... 2022. 8. 9.
[은평구맛집/참치] 정을순 황금참치 오랜만에 참치가 당겨서 근처 참치집을 알아보던 중 은평구에서 한 곳에서 오래 자리 잡고 있던 정을순 황금참치를 방문하게 됐다. 워낙 여기는 예전에도 검색했을 때 늘 맛집이라고 나왔어서 나중에 차 안 끌고 가야겠다. 주차공간이 없어 보였는데 전화해서 문의를 해보니 공영주차장에 할 경우 2시간 무료 주차권을 준 다고 해서 차를 갖고 방문했다. 먼저, 메뉴판이다. 우리는 부담 없는 가격인 스페셜로 시켰다. 저 하얀 마즙 우유인데 마의 성분이 위벽을 보호해주고 속 쓰림을 완화해준다고 한다. 역시 참치는 너무나 신선했고, 맛 또한 최근 방문했던 참치 집 중에서는 최고였다. 앞으로 종종 방문할 계획이다. 그리고 리필도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챙겨주셔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오히려 그만 주셔도 될 정도로 푸짐.. 2022. 8. 9.
[22-9] 마음의 법칙 - 과잉정당화 효과 마음의 법칙에 알고 있었지만, 적확한 명칭과 효과가 몰랐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돼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흔히 일상생활에 우리는 봉사활동이나 남에게 베푸는 행동 등 선의의 활동을 하면서 이럴 때 외부적으로 대가를 받는 다면 나의 선의가 왜곡되는 기분이 든다. 이것을 과잉 정당화 효과의 예시라고 볼 수 있다. 과잉 정당화 효과는 외부의 자극이 내면의 동기를 약화하거나 심지어 깨뜨리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흔히 우리가 자주 쓰는 단어 동기부여는 원칙적으로 어떤 특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하는 힘으로 '내적 동기부여'와 '외적 동기부여'를 나눈 수 있다. 내적 동기부여는 방금 말한 봉사활동 같은 그 일을 하는 게 정말 즐겁거나 뜻깊어서 기꺼운 마음으로 하는 게 내적 동기부여라고 한다. 그리고 내적 동기에 비.. 2022. 8. 8.
[22-8] 글감은 평소에 모아두세요-PT3일차 막상 이제 글쓰기 준비를 하려고 하면 어떤 거부터 적어야 될지 모르겠고, 감이 오지 않을고 오늘 하루 일상은 늘 똑같고 평범한 일상이었어서 특별한 게 없을 때, 이런 평범한 글감을 특별하게 만드는 게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만의 글감 주머니를 만드는 것이다. 글감 주머니의 종류는 일상(가족, 직장, 취미, 흑역사), 탈일상(여행, 도전, 방학, 퇴사), 대체(책, 영화, 음악, 전시)으로 나눠서, 틈틈이 글감을 수집하는 것이다. 15분 PT 1.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글감 세 가지를 떠올려보자. 일요일 주말 엄마와 조조로 '비상선언'을 보러 갔다. -> 영화가 2시간 30분이 되어 이렇게 길 줄을 몰랐다. 뻔한 스토리의 내용이긴 했으나, 한두 번 밀당을 함으로써 감동도 배로 추가되고, 영화의 러닝타.. 2022. 8. 7.
[22-7]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게 없겠네/김선영 - 글쓰기 1일차 '집 안에 카페를 차리세요' 어른의 문해력을 읽다가 작가의 먼저 나온 책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게 없겠네' 가 밀리의 서재에 있어서 먼저 읽기로 했다. (다 읽은 후에 어른의 문해력 완독해야지) 본 책은 말 그대로 한 문장쓰기 어려운, 글쓰기가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나온 책이다. 나처럼 이렇게 막상 블로그를 시작해서 책 읽고, 나서 후기를 적어야 되는데 막상 멀 적어야 될 지 모르겠고, 남들 블로그는 그럴 싸한데 나의 필력은 초등학생이 쓴 거 같을때, 읽기 좋은 글쓰기 입문서 이다. 이 또한 구성은 어른의 문해력과 동일하게 PT형식으로 1일차~21일차 이렇게 목록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오랜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나에겐 '오늘은 이거 해야지, 다음은 이거 해야지 따라하기 쉅다' 도서는 중간까지 읽었지만 글의 목차 그대로 차근 차.. 2022. 8. 7.
[유튜브휴기]부읽남TV-너나위 월급쟁이 부자되기-너나위 시작점: 월급쟁이가 부자가 말이 될까라는 생각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먼저 된건 사례찾으면서 나말고 다른 사례가 있으면 나도 될 수 있다고 믿음, 깨부수고 할 수 있다는 마인드 주변인정리 : 부정적인 소리하며 깍아내리는 사람 보다는 나한테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주변인들이랑 놀기 안해보면 알 수 없는것들이 많은, 뭐든지 해봐야 아는경우가 많다. 해봐야 아는데 대부분은 사람들은 안해봤다. 안해봤으니깐 대부분 두려움으로 말리는것 본인인 느낀 세상의 원리, 레고를 사면 완성품을 생각하면서 사는데, 그 부품을 가지고 설명서를 갖고 똑같이 하면 완성품을 할 수 있다. 즉, 선례자가 있으면 그걸 따라해서 그대로 해서 벤치마킹해서 나도 할 수 있다. 쌩판 모르는 사람의 성공사례를 보고 하.. 2022. 8. 6.